자개

연애

그울 2014. 9. 13. 22:12

 

요즘은 일방적으로라도 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.

혼자 사랑할 수는 없잖아.. 8ㅅ8...

 

시간이 치유할 수 있는 게 있고 사람이 치유할 수 있는 게 있지.

내 경우엔 전자라기엔 시간 갈 만큼 가지 않았나? Not yet?

 

 

 

 

예쁜 물감으로 서너 번 덧칠했을 뿐인데 어느새 다 덮혀 버렸구나 하며 웃었는데,

알고보니 나는 오래된 예배당 천장을 '죄다' 메꿔야 하는 페인트장이었구나

그렇다고 내가 눈물 한 방울 글썽이는 것도 아니지마는!

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심했지. 이게 그때 그 노래라도 그렇지

달랑 한 곡 들었을 뿐인데도 그 많고 많았던 날들이 한꺼번에 생각나다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