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개

그래요 맞아요

그울 2014. 12. 7. 22:58

공부하기 싫어서 갑자기 블로그 하는거 맞아요

전에 보지도 않던 책 보는거 맞아요

한 번은 독해져라. 지금이 바로 독하게 공부할 때인데 말이죠

 

가끔 그런걸 꿈꾼다

나는 항상 흘러넘치는 개성을 동경하던 사람이므로

내 인생도 개성 넘치게 특별하고 신박했으면 좋겠다는 바람. 그것이 아름답던 그렇지 않던간에

성공이든 실패든 제대로 맛 보고 싶다

ㅈㅣ금까지는 너무 새기손가락으로 간만 본 것 같아서 이게 짠건지 단건지 쓰디쓴건지 잘 모르겠다고여..

그니깐 연애도 막 다이내믹하게 롤러코스터처럼 스트레스와 황홀을 넘나들며 해보고 ㅣ싶고

공부도 설렁설렁 평균이상 하는 게 아니라

쩌 밑바닥까지 내동댕이쳐졌다가 다리 한쪽 삐고 어떻게든 올라가려고 땀 한바가지 흘려서

정상에 서는 그런

비현실적인 삶 말이다

 

환상을 너무 많이 가진 탓인가 ㅠㅠㅠㅠㅠㅠㅠ 진정 비현실인가 ㅠㅠㅠㅠㅠ

현실에 감사하고 행복한 순간도 참 많ㅇ지마는

가끔은

매우 미치도록 지루해서 뛰쳐나가고 싶은 순간도 수두룩.

오죽하면 저번에 내 친구한테 삶의 쾌락이 없다며.... 길거리에서 지나가는 행인 다짜고짜 뺨 한대 쳐보고 싶다고...

미친 소리 해댐.ㅎ

 

그래!!!!!!!!!!이거다!

미치고 싶다 무엇에든!!!!!!!!!!